2017년 2월 26일 일요일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소변이 자주 마려울 때
소변이 자주 마려울 때.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심리적인 이유도 있다고 하고
방광 근육 이상, 비만, 환경적인 요인, 커피나 탄산음료를 줄여라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말해주지만.
여기까지 검색을 한 사람이라면 스스로 알 것이다.
저런 요인들을 전부 제외하더라도 확실히 예전보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느낌.
커피를 마시거나, 물을 평소보다 상당히 자주마셔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하는 건
알고 있는 원인에 따른 당연한 결과고.
자신의 상태를 알려면,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중요하다.
필자는 지인과 술자리를 통해서,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했다.
술자리 종목은 맥주였는데,
지인이 화장실 한 번 갔다올 동안, 나는 7번 정도 화장실을 다녀왔다.
비슷하게 마셨는데도 말이다.
여기서 인지를 하고 바로 비뇨기과를 찾아갔다.
혹, 어느 사람은 비뇨기과를 가는 것만으로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나도 20대 초반인지 중반인지 처음 갔을 때 이상하게 부끄럽고 치욕스러웠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이미지인지 모르겠다.
신체 기관 중 남성만 있는 기관에 이상이 있으면 비뇨기과를 가는 거고
신체 기관 중 여성만 있는 기관에 이상이 있으면 산부인과를 가는 거다.
그냥 가면 된다.
근데 비뇨기과를 갈 때도 주의해야 한다.
동네 비뇨기과를 갔다가 피를 봤기에... (좋은 동네 제외)
만약 비뇨기과 병원을 갔는데
'소변을 자주 보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을 때
의사가 '커피를 자주 마신거 아니에요~' 라든가 '젊은데 가끔 그럴수도~'
'술 마시는데 당연히 자주 화장실가죠' 라는 말을 하면
조용히 그냥 나오고 다신 안 가면 된다.
제대로 된 의사라면 진지하게 증상을 듣고 검사를 해보자고 한다.
소변 검사를 해보니, 뭔 성분이 검출 되었다.
성병은 아니었고, 뭔진 기억 안 나지만 약 먹으면 괜찮아진다는 것.
화장실 자주가는 것이 생활화 되어서 뭔가 고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아무튼 약 처방 받고, 한 두달 먹고 나았다.
약 먹으면 낫는 병이다.
병원도 병원 나름이더라.
진료를 받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나
별거 아닌 듯 말하지만 나에겐 별거라면
여러 유명한 곳으로 두 세 군데 돌아다니면 답이 나온다.
대학 병원도 괜찮고.
소변 자주 보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술자리에서 한 번 스스로 비교해보고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싶으면 주저말고 병원을 찾아가면 될 것이다.
이것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글을 남긴다.
꼭 완치되길 바란다.
샤오미 마우스 패드
샤오미 마우스 패드
마우스를 구입하니, 마우스 패드가 눈에 들어왔다.
기존에 쓰던 마우스 패드 재질이 이런데
더러운 게 묻으면 어찌 닦을 수도 없고, 빨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빨아도 얼룩진 건 잘 안 빠진다.
해서, 깔끔한 걸 찾아봤더니
샤오미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가 있더라.
적당한 크기의 '소' 자로 구입.
쨘.
무지하게 깔끔하다.
저 파란 마우스패드를 쓰다, 알루미늄 패드로 썼더니
처음엔 약간 어색하다. 마우스 움직일 때마다 슥슥 거리면서.
근데 또 이틀 지나고나면 금방 적응된다.
마우스 움직일 때의 인식도 괜찮도, 다이아몬드 커팅도 예쁘다.
상당히 만족.
마우스 패드 크기는 이정도.
끝.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ergonomic mouse 뒤로가기 버튼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ergonomic mouse 뒤로가기 버튼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ergonomic mouse 후기
마우스 정확도가 안 좋을 때
마우스 커서 정확도
쨘
마우스가 왔다.
기존에 있던 마우스가 편해서 똑같은 걸로 살까 하다가
인체공학이라는 이름이 붙은 마우스가 있어서
고민 끝에 이놈으로 질렀다.
허... 생각보다 예쁘다.
크기는
이 정도이다.
밑에 있는 녀석을 뽑아서 PC에 연결하면 된다.
밑 뚜껑은 편하게 자석으로 되어있다.
생각보다 커서의 정확도가 떨어졌는데,
윈도우 시작 마우스 우클릭 - 제어판 - 마우스
포인터 옵션 탭에서 '포인터 정확도 향상'
을 체크해주니
제법 괜찮아졌다.
처음엔 좀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써보니, 몇 분만에 바로 적응된다.
이틀정도 사용하다가 원래 기존에 쓰던 마우스 써보니
불편하다.
허어.. 인체공학의 힘
근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뒤로가기' 버튼이 10번 정도 누르면 5번은 먹히지 않는 것.
원래 마우스가 이런건지, 불량이 온건지
일단 교환 신청하였는데,
교환 받고 나서 어떤지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끝.
+ 2017.02.26 추가
교환을 신청했는데, 검수한 사람이 전혀 이상 없다고 한다.
직접 자기가 계속 써봤는데, 그런 현상이 없다는 것.
설명도 상세히 종이에 썼고, 전화로도 다시 한 번 뒤쪽으로 해서 살살 눌러보라고 했는데도
뻔뻔스럽게 '저언혀 이상 없는데요' 라고 말한다..
내가 말한데로 하면 그런 현상이 안 나올 수가 없는데,
차라리 '몇 번 그 증상이 나왔지만, 이 제품이 원래 뒤로가기 버튼을 세게 눌러야 해요.' 라고 한다면 이해하고 그냥 쓰러고 했는데,
자긴 전혀 그런 증상이 도대체가 나오질 않는다는 입장으로 말하기에 참 괴씸했다.
어떤 측정 기계가 있어서 그걸로 제품에 대해 정확히 검수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자기가 좀 사용해봐서 증상 안 나오면 정상으로 판단하는 거 같다.
제품에 이상이 없다고 저렇게 버티고 있는데 교환도 안 될테고.
박스 버렸으니, 반품도 안 되고.
그냥 보내달라고 했다.
인터넷에 포스팅 된 거 찾아보니
두 군데에서 '뒤로가기 버튼(back 버튼)' 이 좀 세게 눌러야 한다고 포스팅 되어있더라.
그냥 이 제품 특성인가 싶기도 하다.
지인 두 사람이 이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 사람은 내 증상과 똑같이 나타났지만, 다른 사람은 그런 거 전혀 없이
뒤로가기 버튼이 아주 잘 눌렸다.
뽑기 운이 좋았던 건지, 쓰다보니 그렇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제품 특성이 아닌 뽑기 운인가 싶기도 하고..
일단 좀 써봐야겠다.
+ 2017.02.26 추가
교환을 신청했는데, 검수한 사람이 전혀 이상 없다고 한다.
직접 자기가 계속 써봤는데, 그런 현상이 없다는 것.
설명도 상세히 종이에 썼고, 전화로도 다시 한 번 뒤쪽으로 해서 살살 눌러보라고 했는데도
뻔뻔스럽게 '저언혀 이상 없는데요' 라고 말한다..
내가 말한데로 하면 그런 현상이 안 나올 수가 없는데,
차라리 '몇 번 그 증상이 나왔지만, 이 제품이 원래 뒤로가기 버튼을 세게 눌러야 해요.' 라고 한다면 이해하고 그냥 쓰러고 했는데,
자긴 전혀 그런 증상이 도대체가 나오질 않는다는 입장으로 말하기에 참 괴씸했다.
어떤 측정 기계가 있어서 그걸로 제품에 대해 정확히 검수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자기가 좀 사용해봐서 증상 안 나오면 정상으로 판단하는 거 같다.
제품에 이상이 없다고 저렇게 버티고 있는데 교환도 안 될테고.
박스 버렸으니, 반품도 안 되고.
그냥 보내달라고 했다.
인터넷에 포스팅 된 거 찾아보니
두 군데에서 '뒤로가기 버튼(back 버튼)' 이 좀 세게 눌러야 한다고 포스팅 되어있더라.
그냥 이 제품 특성인가 싶기도 하다.
지인 두 사람이 이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 사람은 내 증상과 똑같이 나타났지만, 다른 사람은 그런 거 전혀 없이
뒤로가기 버튼이 아주 잘 눌렸다.
뽑기 운이 좋았던 건지, 쓰다보니 그렇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제품 특성이 아닌 뽑기 운인가 싶기도 하고..
일단 좀 써봐야겠다.
2017년 2월 18일 토요일
우퍼에서 두두두두 소리날 때 및 캔스톤 A320 후기
우퍼에서 두두두두 소리날 때.
스피커에서 두두두두두두두두 소리날 때.
원인, 해결 방법
및
스피커 추천
및
스피커 추천
및
캔스톤 A320 후기
크..
캔스톤 A320 스피커가 도착했다.
원래, PC에 이어폰을 연결해서 듣거나,
모니터에 내장되어 있는 스피커를 사용해서 들었는데
점차 모니터 스피커로 듣는 건 못할 짓이다 싶어, 스피커를 구매하게 되었다.
구성품은 이렇다.
스피커 좌, 우, 우퍼, 볼륨 조절기.
볼륨 조절기를 통해, 이어폰을 꽂아 출력해도 되고(왼쪽 구멍)
볼륨 조절기 오른쪽 구멍에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저 짧은 선과 핸드폰과 연결하여 핸드폰 음악을 스피커로 출력해도 된다.
4만원대에 우퍼까지 있는 거 보니 가성비 최고인듯 하다.
태어나서 우퍼를 처음 써봤는데,
워.............
이런 신세계를 만날 줄 몰랐다.
우퍼는 중저음을 뽑아주는 녀석인데,
그 동안 들었던 음악들에서 안 들리던 게 들린다.
Adele - Rolling in the Deep
를 유투브를 통해 듣는데,
끝내준다...
영상에 물잔이 나온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쿵쿵 울리는 것이, 정말 가슴이랑 귀를 때린다.
영화 볼 때도 상당히 웅장하다.
볼륨을 최대로 올려도 깨지는 소리 전혀 없고, 안정감이 있다.
집 전체가 울린다.
4만원에 이런 감동을 주다니..
4만원 대의 스피커가 이런데
훨씬 고가의 스피커는 도대체 어느 감동을 줄런지..
아무튼
여기까지 감동하고,
문제가 생겼다.
우퍼 왼쪽을 보면
이렇게 생겼는데, 위에서 두 번째 BASS라고 써진 볼륨 조절하는데가 있는데,
이 베이스 부분을 조절하면 중저음의 음량을 조절하는 거다.
헌데, 베이스 음량을 최대로 했는데, 헬리콥터 소리가 나는 것.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진짜,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소리가 심하게 난다.
다나와 사이트가서 사람들 써놓은 댓글들 보니,
꽤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었다.
잘 되다가도 두두두두두 소리 난 사람도 있고
2년 후에 두두두두두두두두 소리 난다는 사람도 있었다.
인터넷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제대로 된 답변이 없고,
스피커 이상이나 오래돼서 그렇다는 글 밖에 없었다.
하아......
짜증이 울컥 치민다.
또 교환을 받아야하나..
언제 기다리지..
그리고 다음날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보았다.
직원과 통화를 해보니
혹시, 스피커 옆에 무선 공유기 있지 않으신가요?
그런 거라면, 무선 공유기로 인한 간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라고 하는 거였다.
집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맞다. 공유기 때문이었다.
공유기를 끄고, 스피커를 켜보니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다시 공유기를 켜니, 스피커에서 두두두두 소리가 났다.
무선 공유기와 스피커가 대략 2m 정도 떨어져 있으면 괜찮다고 하였다.
그런데 나는 어쩌다보니, 위치상 공유기와 우퍼가 붙어 있을 수밖에 없는 자리였다.
아무리 머리 굴려도
도저히 답이 안 나왔는데,
불현듯, 과거 TV에서 담뱃갑에 교통카드를 넣고 카드를 찍었는데,
아예 인식이 안 됐다고 한 사례를 기억해냈다.
원인은 담뱃갑에 들어있는 은박지 때문이었던 것.
은박지가 무선 주파수를 방해하는 거였다.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호일로 감쌌다.
과학의 승리다.
두두두두두두두 소리가 꽤나 차단이 됐다.
완전하게 차단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거의 안 들린다.
혹시 스피커나 우퍼에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소리가 나는 사람이 있다면
스피커보단 우선 무선 공유기가 주변에 없는지,
주변에 있는 어떤 기계에 의해 간섭을 받는 건 아닌지
확인해보면 될 것 같다.
끝
로지텍 k810 Home키, End키
로지텍 K810 키보드에는
Home키와 End 키가 없다.
그래서 Shift 키 + Home 키를 눌러
(혹은, Shift 키 + End 키) 한 줄 드래그하여 사용했던 사람들은
난감해 할텐데,
K810 에서도 하는 방법이 있다.
FN 키를 누르고 → 방향키를 눌러보면 커서가 맨 뒤로 가있다.
즉, 이게 End 키이다.
반대로,
FN 키를 누르고 ← 방향키를 누르면 커서 맨 앞으로 간다.
이게 Home 키.
즉, 한 줄 드래그하려면
FN키 + Shift키 + →키 누르면 된다.
이건 윈도우 기준이고.
IOS에서는
Ctrl키 + Shift키 + →키 누르면 된다.
끝
DECOOL 텀블러 7111
레고 배트맨 텀블러 76023 을 보자마자 반해버렸다.
원래 레고에는 취미 없지만,
보자마자 이건 사야했다.
둘러보니 가격이 40만원대...
아아 고민의 시간.
이리저리 검색하는데, 재밌게도
대륙에 카피본이 있더라.
데쿨 7111
가격은 7만원대.
정품 가격의 1/6 정도 이다.
카피본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평도 좋고,
싱크로율도 상당하여
저렴하게 데쿨로 갔다.
아주 간단한 조립 후기이다.
처음 박스를 받았을 때, 정말 어마어마했다.
그렇게 클 줄이야.
간만에 심장 두근거린 듯.
조립하다 놀란 부분은 여기다.
저 사선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데, 이 디테일에 참 감탄을 했다.
레고의 재미를 처음 알았다.
하나하나 쌓아올리면서 조립해가는 단계가 꽤나 재미있더라.
저 많은 블럭들 중에 딱 하나 불량이 있었다.
실망보단 다행이었다.
불량이 많을 줄 알았는데 말이다.
저 블럭은 다행히 쌓여지는 부분에 위치해서 잘 가려진다.
바퀴가 정말 멋지다.
크기도 어마어마해서 바퀴 하나가 컵 크기 만하다.
개인적으로 여기까지 조립했을 때가 더 멋있는 것 같다.
완성.
바로 저 각도에 반했지..
다하는데 꼬박 이틀 걸렸다.
완성하자마자 드는 생각은
레고 정품으로 사지 않길 잘했다...는 거 였다.
조립하는데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완성도도 높고
퀄리티도 괜찮았기에.
완성하고 나니 뭔가 허무했는데,
고가의 정품을 샀으면 더 허무할 뻔.
아무튼 정말 마음에 들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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